다행히 책을 읽고 어느 정도 감정해소가 되었습니다.
왜 그랬을까 생각하면 세상엔 빛🌝과 어둠🌚, 위⬆️와 아래⬇️, 남과 여, 유명인과 무명인
이렇게 극과 극으로 나뉘는 부분이 있습니다.
위는 행복하고 아래는 불행하다 생각하고 있던 제게 큰 불행이 닥쳤고 위험🚫을 느낀 것
같습니다. 그런데 빛과 어둠의 가치는 잴 수 없고 불행이 있어야 행복을 느끼듯 빨강과
파랑이라고 뚜렷이 구분할 게 아니라 물감이 묻은 붓을 씻어주는 물통 속 오물🕳️을,
오물 안의 세상을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의 충격은 받아들이고 그럴 수 있다고 생각되는 범위를 넓히니 독 안개는 사라지고
가벼운 밤바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