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판타지 소설🧚을 매우 좋아하는 동심을 가진 학생입니다. 22살이면 늦지 않았죠? 

여러분은 혹시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책 속으로 빙의하는 여자주인공을 동경하고 꿈속에서 가끔 마법✨을 쓰곤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은 용이 나오는 소설이 너무 읽고 싶었어요.  그래서 찾아보니 몇몇 시리즈 소설을 발견했고 그 중 드래곤 라자라는 소설을 읽게 되었습니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꼭 한번 읽어보세요. 밀리의 서재에 등록되어 있는 책이라 핸드폰으로 손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많이 읽은 기억이 나네요.💛

드래곤 라자는 후치라는 남자 아이가 아무르타트라는 블랙 드래곤을 처리하는 정벌군에 나서다 인질이 된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입니다. 

태양을 향해 달리는 말은 후치라는 주인공의 성격, 환경 배경과 주변 인물들이 차례차례 나오고 몬스터들과 대치하는 장면, 협력하는 장면 등 흥미로운 사건 사고들이 벌어집니다.

 저는 판타지 세계에 존재하는 이종족의 독특한 문화와 그들의 형체, 성격을 좋아하고 모험 이야기에 나오는 자연🌿을 사랑합니다. 무시무시한 용 아무르타트가 사는 거대한 협곡과 동굴, 몬스터가 나오는 숲과 인물들이 그들을 헤치우고 나서 피우는 모닥불🔥, 뜨거운 모래가 있는 목마른 사막과 천둥 소리를 내며 새차게 쏟아지는 폭포는 이상 세계를 더욱 웅장하고 청량하게 만들어 줍니다. 

용이 나오는 판타지 소설을 읽다가 약간의 공통점을 발견했는데 용은 신성하고 지혜를 갖춘 동물로 이들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에서 철학적인 질문을 하는 대목이 간혹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드래곤 라자에서는 

[충부대로 어딘가에 블랙 드래곤 때문에 괴로움을 당하는 마을이 있다는 말을 들었지.]

[여깁니다.]

[참, 거, 고약하군. 이런 아름다운 마을에 그런 고통이 있다니.]

[전 후 관계가 바뀌었습니다. 아무르타트가 있어 우리 마을이 아름다운 것이지요.]

[그래? 그럴 수 있겠군.]

후치가 흥분하여 무례하게 끼어들어 칼에게 설명을 요구 했습니다. 

[우리 마을이 이토록 좋은 위치와 비옥한 토지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의 관심도 끌지 않는, 그래서 조용하고 사람끼리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는 마을로 있을 수 있는 것은, 따지고 보면 아무르타트 덕분이라네.]

[그러면 아무르타트, 그 개자식한테 감사라도 할까요? 그 자식 때문에 중부 대로인 우리 마을이 발전도 되지 않고 목가적인 마을인 채로 있다고 고마워하라고요? 한 달에 한 두명씩은 꼬박꼬박 죽어나가는 사람들을 봤고, 그 가족이 우는 것을 봤잖아요! 4년만에 죽은 시체로 돌아온 카르드씨의 가족에게 그렇게 말해 봐요!]

후치와 칼의 이야기를 듣고 있고 늙은 마법사 타이번은 칼이 이른나이에 인간에게 실망하여 그렇다고, 아직 사람을 사랑하는 나이인 후치가 보기엔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라고 과열된 방안을 진정시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나중에 용과 후치와 그 모험 일당들이 대립하는 장면에서 용은 이런 협박을 합니다. 

판타지 세계에 이런 철학적인 질문들은 밤하늘에 별자리를 세기는 듯 인생을 살아가는데  한 줄기 빛이 됩니다.